전체메뉴

사회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위험구간인데 하루 6번 굴착...9호선 무리한 공사 의혹

2025.04.24 오전 05:34
AD
서울 명일동 대형 땅 꺼짐 사고 현장 인근 지하철 9호선 공사 현장에서 하루 최대 6번까지 굴착을 진행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사고 현장은 위험 구간으로 설계 지침상 한 번에 최대 0.8m까지만 굴착하게 돼 있는데, 하루 6번, 4.8m를 파는 날도 있는 등 두 달간 스무 차례 가까이 하루 수차례 굴착을 이어간 겁니다.

특히 지난달 6일 인근에서 균열 신고가 들어온 다음에도 하루 2~3번씩 굴착을 이어갔고 14일 두 번째 균열 신고 뒤에도 사고 전까지 작업 방식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시공사는 지난달 12일 터널 내 물을 막는 차수 공사를 진행하기도 했는데 시공사 측은 "지반이 바뀌는 지점에서 물이 샐 상황에 대비해 선제 대응한 것"이고 굴착 역시 "현장 감리와 협의해 진행했고 무리한 공사가 아니었다"고 답했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25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543,901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28,392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