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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민주, '판문점 선언' 장밋빛 미몽서 깨어나야"

2025.04.27 오전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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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4·27 남북 판문점 선언 기념일을 맞아, 이제 민주당도 '장밋빛 대북정책'의 미몽에서 깨어나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신동욱 대변인은 논평에서 7년 전 오늘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판문점 선언으로 당장에라도 한반도에 평화가 찾아올 것처럼 전 세계를 호도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7년이 지난 지금 북한의 도발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고, 민주당 정권에서 야심차게 자랑했던 판문점 선언은 '위장 평화쇼'에 그쳤음을 전 세계에 증명한 꼴이 됐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이재명 후보를 향해, 강력한 힘과 국방이 없는 안보 정책은 한낱 거품에 불과하다는 것을 아직도 깨닫지 못한 것이냐며 민주당식 대북정책은 결코 진정한 평화를 가져올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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