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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세전쟁 속 "지준율 0.5%p↓" 193조 원 푼다

2025.05.07 오후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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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금융당국이 관세전쟁 속 내수 촉진을 위해 지급준비율과 기준금리를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인민은행과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 등 금융당국은 오늘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시장 심리 지원을 위한 종합 금융정책'을 내놨습니다.

이 자리에서 판궁성 인민은행장은 "지준율을 0.5%p 낮춰 시장에 장기 유동성 1조 위안, 약 193조 원을 공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민은행은 오는 15일부터 인하된 지준율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중국의 현행 평균 지준율은 6.6% 수준으로 당국은 인하 여유가 충분하다는 입장입니다.


내일(8일)부터 사실상의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를 0.1%p 낮추는 것을 비롯해 다양한 금리 인하 정책도 내놨습니다.

또 내수 촉진과 노인 돌봄 등을 위한 재대출 5천억 위안(약 96조 원)을 신설하고, '과학·기술 혁신 재대출' 한도도 현행 5천억 위안에서 8천억 위안(약 154조 원)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자본시장 지원을 위해 증권·기금·보험회사 대상 스와프 5천억 위안(약 96조 원)에 주식 자사주 매입·증자 재대출 3천억 위안(약 58조 원)을 추가할 방침입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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