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 14세, 압도적 표차로 뽑혀"

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가 콘클라베에서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고 투표에 참여한 추기경이 밝혔습니다.

알제리 대주교인 장폴 베스코 추기경은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와 인터뷰에서 레오 14세는 "정말 훌륭한 교황"이라고 높이 평가하며 이번 콘클라베에서의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베스코 추기경은 콘클라베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빨랐으며, 총회 동안엔 차이의 표현이 있었지만, 곧 단합의 시간이 왔고 행성들이 정렬되듯 자연스럽게 하나로 모였다"고 말했습니다.



YTN 한상옥 (hanso@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