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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정식 후보 일방적 교체는 정당사 남을 치욕적 장면"

2025.05.10 오전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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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은 당이 김문수 대선 후보에서 한덕수 예비후보로 사실상 '후보 교체'를 단행한 데 대해, 갖가지 꼼수를 동원하면서 정식 절차를 통해 선출한 후보를 일방적으로 교체하는 건 정당사에 남을 치욕적 장면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의원은 SNS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말하며, 우리 당원들은 단일화에 동의한 것이지 불명확한 절차를 명분으로 후보를 교체하는 것까지 동의한 건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이양수 선관위원장 명의 공고문을 보면 후보 신청 시간을 새벽 3시에서 4시까지로 제한했는데, 누가 봐도 미리 준비하고 있던 한덕수 후보를 위한 규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 의원은 경선에 참여하지도 않은 무당적의 한덕수 후보에게 '알량하다'는 후보직을 맡길 정도로 경쟁력이 크냐며, 이번 '한덕수 추대'는 당의 도덕성과 상식의 눈높이가 얼마나 동떨어져 있는지 보여주는 부끄러운 사건이라고 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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