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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물류센터 화재 피해 100억 추산...다음 주 합동감식 전망

2025.05.15 오후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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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물류센터 화재 현장에 대한 조사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추산된 재산피해가 1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물류센터 3층 물품 보관 장소에 쌓여있던 리튬 배터리에서 불이 났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관계자 진술과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국은 장시간 이어진 진화작업으로 현장이 많이 훼손된 만큼 관계기관과 합동감식을 할 수 있는 상황인지 판단한 뒤 가능하다면 다음 주에 감식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까지 소방 추산 재산피해액은 1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는데 조사 과정에서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앞서 그제(13일) 오전 10시 20분쯤 경기 이천시 부발읍 물류센터에서 불이 나 34시간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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