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 평당 4,541만 원...2.75% 상승

지난달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3월과 비교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HUG가 발표한 4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을 보면 전국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는 5백75만5천 원으로 3월보다 0.62% 상승했습니다.

서울의 평균 분양가가 1천3백76만3천 원으로 2.75% 올랐는데 평당, 즉 3.3㎡로 환산하면 4천5백41만8천 원입니다.

수도권 전체 ㎡당 평균 분양가는 8백75만2천 원으로 1.97% 상승했고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0.29% 내린 반면 기타 지방은 0.50% 올랐습니다.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1만5천2백10세대로 2배 이상 늘었는데 수도권 분양 물량이 1만2천1백19세대로 전체의 79.7%를 차지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