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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워입은 '권영국' 선거운동복...어떤 사연이? [앵커리포트]

앵커리포트 2025.05.15 오후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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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한 대선 후보와 관련한 선거 운동복 사진을 보실 텐데요.

최근 인터넷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사진을 다시 크게 보겠습니다.

기호 5번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의 선거 운동복입니다.

자세히 보면, 앞에 '권' 자가 다른 글자와 조금 다른데요.

크기도 조금 작은 것이 어딘가 재봉틀로 수선한 느낌도 듭니다.

이 사진을 본 누리꾼, "당이 돈이 없어서 그러나?" "공식 유세 점퍼는 맞나?" 갑론을박이 벌어졌습니다.

YTN이 직접 확인을 해봤는데요.

현재 선거 운동원이 직접 입고 있는 옷이었습니다.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소정 / 민주노동당 경남도당 사무처장 : (이건 지금 누가 입고 계세요?) "여영국 전 의원 본인이 입고 계세요. 시트지 같은 거로 뽑아 가지고 세탁소 가서 박은 거거든요.]

지난 총선 당시 녹색정의당으로 출마한 적이 있는 '여영국' 전 의원이 이번에 출마한 '권영국' 후보를 도우려고 총선 때 입었던 선거 운동복을 자체 수선했다는 겁니다.


[여영국 / 전 녹색정의당 의원 : 기호, 번호 똑같고 이름은 영국이 같으니깐 성만 한 자 고치면 되고 리폼 하시는 분들도 너무 이게 아이디어가 신통하니깐 (무료로) 그냥 해주셨어요. 같은 영자 돌림이고 하니깐 그리고 권영국 선거운동을 저 여영국이 합니다. 이렇게 하면 사람들이 웃고 다 의아해 해요.]

꼭 돈 때문은 아니지만 여유가 없는 건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여영국 / 전 녹색정의당 의원 : 저희가 참 돈이 없다 보니까 유세차나 마음 전달할 만한 수단이 그렇게 많지가 않은데 진정성 있게 이야기 하면 진보 정당으로서 민주노동당 새롭게 자리매김 해 주실 거다…]


YTN 황윤태 (hwangyt264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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