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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떠난 이용자, 누적 35만 명...일일 이탈자는 1만 명 아래로

2025.05.16 오후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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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해킹 사고 이후 어제까지 기존 가입자 35만 명가량이 KT나 LG유플러스 등으로 통신사를 바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어제까지 SK텔레콤에서 다른 통신사로 옮긴 이용자는 모두 34만 5천600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다만 어제 하루 동안 통신사를 변경한 SK텔레콤 가입자는 모두 7,800여 명으로 해킹 사고 뒤 처음으로 1만 명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SK텔레콤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유심 대란이 본격화한 지난달 28일 3만 명을 넘어섰고, 지난 1일에는 3만8천 명을 넘어서면서 정점을 찍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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