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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바닥과 짐칸에 사람이...'상상초월' 민폐 승객들 [지금이뉴스]

지금 이 뉴스 2025.05.16 오후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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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좌석에 거꾸로 누워 비행한 승객의 모습이 SNS에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최근 SNS에 공개된 영상에는 한 남성이 두 다리를 좌석 위에 올리고, 얼굴은 앞좌석 아래 공간에 두는 독특한 자세로 누워 있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작성자에 따르면 이 영상은 지난달 아일랜드 저가 항공사인 라이언에어 항공기 내에서 촬영된 것으로, 해당 승객은 약 3시간 동안 같은 자세를 유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영상은 조회 수 300만 회에 육박하며 화제를 모았고, 일부 누리꾼은 “스스로 비즈니스 클래스를 만들었다”며 놀라워했습니다.

그러나 “비상 시 산소 마스크는 어떻게 쓰나”, “왜 승무원이 제지하지 않았나” 등의 안전 우려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항공기 내 난기류 발생 시 좌석에 제대로 착석하지 않으면 중상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 같은 ‘황당한 기내 자세’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해 틱톡에서는 한 여성이 기내 짐칸에 누운 영상이 500만 회 이상 조회됐고, 중국에선 한 승객이 좌석 두 개를 차지하고 눕기를 고집하다 비행기 출발이 2시간 넘게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항공기 내 무분별한 행동은 각국의 항공보안법에 따라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항공기가 계류 중이었다면 2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운항 중이었다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제작 | 이 선
영상출처ㅣ틱톡 @vsimpadel
영상출처ㅣ틱톡 @metrouk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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