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재명 '커피 원가 120원' 발언 맹공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커피 한 잔 원가가 120원이고 판매가는 8천 원에서 만 원'이라고 발언한 데 대해 공격을 퍼부었습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자신의 SNS에, 이재명 후보가 자영업자들을 '폭리를 취하는 악덕 사업자'로 보면서 민생 경제를 살린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도 '커피를 너무 비싸게 판다'는 이 후보 발언으로 수많은 자영업자가 가슴을 쳤다며, 자영업자의 마음을 헤아리는 정치를 김문수 후보가 해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어려운 자영업자들 눈에 피눈물 나게 하는 발언이라며, 이재명 후보가 집권한다면 무서운 곡학아세의 세상이 될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