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수하고, 부축하고...노인회 찾아 표심 공략 [앵커리포트]

다음 그림입니다.

왼쪽의 남성이 의자에 앉으려는 노인의 손을 부축하고 있고요.

이 그림을 보면, 그 노인이 '대한노인회' 글씨 앞에서 다른 남성 손을 잡고 있죠.

바로, 대한노인회를 방문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였고요.

앞선 그림도 노인회를 찾은 이재명 민주당 후보였습니다.

둘 다 오늘 오전, 이중근 대한노인회장을 만났는데요.

이재명 후보는 우리나라가 성장하고 발전한 건 어르신들의 큰 역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지혜와 혜안을 전수해달라고 했고요.

김문수 후보는 부영그룹 회장이기도 한 이중근 회장의 출산장려금 1억 원 지급을 정책으로 검토한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 발언 들으면서 대선PICK 마치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선배 세대들이 가진 지혜와 혜안들을 많이, 후대들에게, 후배 세대들에게 전수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후보 : 제가 특별히 감명받았던 것은 아기를 하나 낳으면 부영이 무조건 1억씩 준다고 해서 제가 깜짝 놀라서 이게 바로 제가 하고 싶었던 건데...]




YTN 이세나 (hdo86@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