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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벌써 열대야? 가장 더운 5월 아침...낮 더위도 계속

2025.05.21 오전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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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오늘 역대 가장 더운 5월의 아침 날씨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아침(21일) 서울 등 내륙의 최저 기온은 서울 23도, 울진 23.3도, 원주 21.8도, 파주 20.1도, 북춘천 20도 등으로 5월 최저 기온을 기준으로 했을 때, 각 지역 관측 사상 역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서울과 울진 등 일부 지역은 밤사이 최저 기온이 열대야 기준인 25도 가까이 치솟아 덥고 습한 밤 더위를 보였습니다.

기상청은 어제 남쪽에서 덥고 습한 공기가 내륙으로 유입된 가운데 밤사이 비가 내리면서 습도가 더 높아지고 구름이 많아져 열기가 쌓이고 있다며 낮 동안에도 예년 기온을 웃도는 곳이 많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대체로 흐린 가운데 산발적으로 소낙성 비가 오겠고, 서울 낮 기온은 27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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