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문화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신라 금동관에서 비단벌레 날개 장식 사용 첫 확인

2025.05.21 오전 10:39
AD
경북 경주 황남동 일대의 신라 무덤에서 발견된 금동관에서 비단벌레 날개 무늬를 사용한 장식이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비단벌레는 화려한 광택을 뽐내는 딱정벌레의 일종으로, 황남대총, 금관총 등 신라 최상위급 지배자의 무덤에서 부장품으로 사용됐습니다.

국가유산청은 말을 탈 때 사용하는 도구나 허리띠 등에서 비단벌레 날개 장식이 사용된 적은 있지만 금동관에서 쓰인 사례가 발견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비단벌레 날개 장식은 신라의 공예 기술 연구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사회적 위상과 당시 지배계층 문화 연구에도 중요한 자료로 평가됩니다.


경주 황남동 일대 무덤은 5∼6세기쯤 조성된 것으로 보이고, 발굴 과정에서 무덤 주인이 금동관과 금동 신발, 구슬 팔찌 등을 착용한 상태로 발견돼 학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YTN 박순표 (spar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24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544,525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28,271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