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대선 앞두고 체육 정책 제안서 발표

대한체육회가 대선을 앞두고 스포츠를 국가 핵심 정책으로 정립하기 위한 체육 정책 제안서를 발표했습니다.

대한체육회는 주요 정당의 대선 후보가 체육 관련 공약을 제시하지 않고, 체육이 주요 정책 의제에서 소외된 현실이라며 '체육 없이, 미래가 없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8대 과제를 새 정부에 제안했습니다.

8대 과제는 국민이 행복한 스포츠, 건강한 학교 체육, 차세대 스포츠 인재 육성체계 전환, 유망주 성장 지원, 그리고, 선수와 지도자의 안정적인 삶 지원, 체육 생태계 지속을 위한 법과 제도 개혁, 지역 균형 스포츠 발전, 내 손 안의 스포츠 등입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은 "체육계가 바라는 변화를 실현하기 위해 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공정하고 미래 지향적인 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경재 (lkja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