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푸틴 또 비판 "불장난 하고 있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해 불장난을 하고 있다며 비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7일 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푸틴이 깨닫지 못하는 것은 내가 없었다면 정말 나쁜 많은 일들이 러시아에 일어났을 것이라는 점"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최근 거론한 러시아에 대한 제재 강화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5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며 민간인까지 살상하고 있다며 푸틴 대통령에 대해 "완전히 미쳤다"고 비판했습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에 대해 더 많은 제재를 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분명히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