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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서 맨홀 오수관 점검하던 30대 숨져...경찰 수사

2025.05.28 오후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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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8일) 오전 11시 반쯤 경기 화성시 기산동에서 맨홀 내부에서 작업하던 30대 남성 A 씨가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A 씨는 맨홀 안에서 오수관 점검을 마치고 사다리를 타고 올라오던 중 갑자기 쓰러진 것으로 전해졌는데,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내부 유독가스 유출 정황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A 씨가 깊이 약 5m인 맨홀에서 1m 정도 올라왔을 때 추락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A 씨에 대한 부검도 의뢰할 예정입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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