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HD현대 정기선 노르웨이로...세계 최대 조선·해양 박람회 참가

HD현대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조선·해양 박람회 '노르시핑 2025'에 참가해 탈탄소 비전을 제시합니다.

HD현대는 정기선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대표 등이 박람회를 찾아 그룹의 조선·해양산업 미래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국내 조선사 중 최초로 글로벌 해운업계의 탈탄소화를 이끄는 비영리 연구기관 'MMMCZC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탈탄소'와 관련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HD현대 관계자는 "글로벌 1위 조선사로서 친환경 선박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바다의 탈탄소화를 이끌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47개국 800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3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YTN 황혜경 (whitepaper@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