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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가방·주얼리 일부 인상...클래식백 6∼7% 올라

2025.06.02 오후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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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이 국내에서 판매 중인 일부 가방과 주얼리 제품 가격을 인상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샤넬코리아는 오늘 샤넬 클래식 미디움 가격을 기존 1,557만 원에서 1,660만 원으로 6.6%가량 올렸습니다.

또 클래식 라지는 1,678만원에서 1,795만원으로 약 7% 인상됐습니다.

샤넬22백 미디움 가격은 867만 원에서 938만 원으로, 스몰 가격은 822만 원에서 889만 원으로 각각 8.2%씩 올랐습니다.


또 주얼리 제품 가격도 일부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서 샤넬은 지난 1월 일부 제품 가격을 조정하면서 22백과 클래식 백의 가격은 인상하지 않았습니다.

샤넬코리아 관계자는 "매장 내 일부 제품의 가격을 조정했다"면서 "가격 조정은 각국의 유로 환율을 기반으로 이뤄진다"고 밝혔습니다.


YTN 황혜경 (whitepap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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