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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2차 협상서 '무조건 휴전' 거부...포로 추가 교환 합의

2025.06.02 오후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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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대표단이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2차 협상을 열었지만, 이번에도 휴전 등 핵심 쟁점에서는 합의를 이루지 못했습니다.

루스템 우메로우 우크라이나 국방장관과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크렘린궁 보좌관을 수석대표로 한 양측 대표단은 현지 시각 2일 오후 이스탄불 츠라안궁에서 튀르키예 측의 중재로 약 1시간 동안 회담했습니다.

양측은 25세 미만이거나 중상을 입은 모든 전쟁 포로와 전사자 약 6천 명의 시신을 교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세르기 키슬리차 우크라이나 외무차관은 회담 후 취재진에게, 러시아 측이 무조건적인 휴전을 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휴전 조건 등을 담은 러시아의 각서를 협상 당일 받은 만큼 곧바로 반응을 내놓을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메로우 국방장관은 모든 핵심 쟁점은 정상급에서만 해결될 수 있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하면서, 이달 안에 추가 회담을 제안했다고 말했습니다.


협상 후 메딘스키 보좌관은 양측이 평화 합의 조건을 담은 각서를 교환했다며 러시아의 각서에는 완전한 휴전을 위한 단계적 방안이 담겼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우크라이나 측에 일단 2~3일간 특정 지역에서 휴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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