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국 "우리가 대변해야 할 존재들과 다시 시작할 것"

민주노동당 권영국 대선 후보는 노동자와 장애인, 성 소수자 등 우리가 대변해야 할 존재들과 다시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 후보는 21대 대선 출구조사 발표 뒤 자신의 SNS에, 배제된 존재들, 가난하고 아픈 사람들과 함께 가겠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권 후보는 또, 사회적 약자와 서민들의 목소리를 누군가는 대변해야 한다는 절박함이 최소한의 표심으로 나타난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상파 방송 3사가 발표한 출구 조사에서, 권 후보는 득표율 1.3%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출구조사는 한국리서치·입소스·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서 오늘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325개 투표소에서 투표를 한 8만146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오차범위는 95% 신뢰 수준에 ±0.8%포인트입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