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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다단계'로 260억 원 가로채...일당 적발

2025.06.04 오전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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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은 2016년부터 10년가량 불법 다단계 조직을 운영하며 투자자 2천백여 명에게서 260억 원가량을 가로챈 혐의로 22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4명을 구속했습니다.

총책인 50대 남성 A 씨 등 일당은 가상 부동산 등에 투자하면 투자 수당을 주겠다거나 후 순위 투자자를 모집하면 후원 수당을 주겠다고 속이는 등의 수법으로 투자자를 끌어모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후 순위 투자자의 돈으로 앞선 투자자에게 줄 돈을 돌려막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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