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가자지구 남부서 인질 시신 2구 수습

이스라엘군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납치됐던 자국인 인질 가운데 사망자 2명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현지 시간 5일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에서 합동작전을 통해 70대 부부인 주디 린 와인스틴과 가드 하가이 등 2명의 시신을 수습했습니다.

이들은 2023년 10월 7일 하마스의 기습 공격 때 이스라엘 남부 니르오즈 집단농장에서 납치됐다고 이스라엘군은 설명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성명에서 "끔찍한 상실에 가슴이 아프다"며 "납치된 생존자와 사망자 모두 고국으로 귀환시킬 때까지 쉬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