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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취임 첫 현충일..."특별한 희생, 특별한 보상"

2025.06.06 오전 11:53
이재명 대통령, 70번째 현충일 추념식 참석
이 대통령, 눈물 흘리는 유가족 손 잡고 위로하기도
이 대통령 "특별한 희생엔 특별한 보상 주어져야"
"독립운동하면 3대 망한단 말, 영원히 사라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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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임기 사흘째인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참전유공자 지원 강화와 군 장병, 경찰, 소방공무원 복무요건 개선 등을 약속했는데요.

대통령실 연결합니다. 이준엽 기자!

이 대통령 추념식 행보와 추념사 내용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네 이재명 대통령은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된 70번째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습니다.

입장하며 국가유공자 유가족과 참석한 여야 지도부 등과 인사를 나눴는데,

한 유가족이 눈물을 흘리자 손을 잡고, 20초 이상 자리를 떠나지 못하며 위로하기도 했습니다.

김혜경 여사는 현충탑 참배를 위해 이동하며 눈물을 훔치는 모습도 보였는데요.

이 대통령은 이어진 추념사에서, 취임 전부터 자주 해온 '모두를 위한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주어져야 한다'는 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독립운동하면 3대가 망하고, 친일하면 3대가 흥한다는 말은 이제 영원히 사라져야 한다며, 예우는 더 높게, 지원은 더 두텁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국가와 공동체를 위한 희생이 합당한 보상으로 돌아오는 나라, 모두를 위한 헌신이 그 어떤 것보다 영예로운 나라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서, 참전유공자 배우자들에 대한 지원 사각지대 해소와 지원 강화, 빈틈없는 보훈 의료체계 구축, 군 경력에 대한 정당한 보상 현실화 등을 약속했습니다.

이어 제복 입은 민주시민들이 국민을 지키는 동안, 대한민국이 군 장병과 경찰, 소방공무원들을 지키겠다며 이들의 복무 여건 역시 개선해 나가겠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오늘 공휴일이지만 새 정부의 인선 작업에 더 속도가 붙을지도 주목됩니다.

임기 첫날 김민석 국무총리, 강훈식 비서실장이 발표됐고, 둘째 날엔 이한주 국정 기획위원장 등 현재까지 6명만 공개됐는데요.


추가 인선 발표가 있을지와 함께,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의 첫 통화는 언제 이뤄질지 등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YTN 이준엽입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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