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이 대통령, 영남·강원 신경 써달라 당부"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최고위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이번 대선에서 상대적으로 득표율이 낮았던 영남과 강원 지역을 더 신경 써달라 당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전 최고위원은 한 유튜브 방송에서, 이 대통령이 그제(7일) 지도부 만찬에서 이들 지역을 좀 더 배려해 앞으로 통합된 나라를 만들어가면 좋겠다고 말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또 서울 강남을 비롯한 '한강 벨트' 지역도 정책적으로 함께 갈 수 있도록 여러 배려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나눴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이 검찰 특수통 출신인 오광수 민정수석 인선에 대한 여권 일각의 우려를 알고 있지만, 오 수석의 검찰 개혁 의지가 확고해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 설명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