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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청와대 복귀 예비비 259억 원 의결"

2025.06.10 오후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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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대통령 집무실의 청와대 복귀 비용으로 예비비 259억 원을 편성해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복귀 작업을 위해 청와대 관람은 다음 달 16일부터 조정해 운영하고 8월 1일부터 청와대 복귀 완료 시점까지는 임시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강유정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10일) 국무회의에서 청와대 복귀 관련 예비비 안건을 상정, 의결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 같은 비용은 윤석열 정부의 용산 이전 관련 예비비인 378억 원의 69%에 해당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청와대 복귀 작업과 관련해 공정하고 투명한 방식으로 업체를 선정하고, 사무실 배치는 소통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청와대 복귀는 업무시간이 아닌 주말과 휴일을 이용해 순차적으로 실행할 예정이라고 부연했습니다.




YTN 박홍구 (hk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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