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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서 건물 해체하다 화상 입고 추락...40대 노동자 숨져

2025.06.10 오후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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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경찰서는 지난달 28일 공사현장에서 추락한 40대 노동자 A 씨가 입원 치료를 받던 중 11일 만인 그제(8일)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김포시 통진읍에서 산소 절단기를 이용해 창고 건물을 해체하는 작업을 하다가 손과 가슴 등에 화상을 입고 4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해 A 씨가 화상으로 인한 패혈증으로 숨진 것으로 보인다는 구두 소견을 전달받았습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공사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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