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한구 "미국도 한국 필요...한미 협상 총력대응 체제 구축"

여한구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한미 협상을 위한 총력 대응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 본부장은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국익 중심의 실용주의적 협상 결과를 도출하겠다면서, 통상, 산업, 에너지를 망라해 대미 협상 태스크포스를 확대 개편하고 국장급인 실무 수석대표도 1급으로 격상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대한민국이 미국을 필요로 하는 만큼 미국도 대한민국을 필요로 한다면서 상호호혜적인 파트너십을 만들기 위해 당당하게 협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