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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간대 "6월 미 소비 심리 반등"...관세 휴전 영향

2025.06.14 오전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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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간대 "6월 미 소비 심리 반등"...관세 휴전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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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전쟁 여파로 급격히 위축됐던 미국 소비자들의 경제 심리가 관세 전쟁 휴전으로 6월 들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미시간대는 미국 경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자신감을 반영하는 소비자 심리 지수가 6월 60.5로 전월 대비 8.3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54도 크게 웃돌았습니다.

미시간대 소비자 심리 지수는 올해 들어 지난 4월까지 4개월 연속 하락 흐름을 지속해왔고, 5월 들어서야 하락을 멈추고 전월 대비 보합에 머물렀습니다.

지난달 미중 양국이 관세 전쟁 휴전에 들어가면서 관세 관련한 소비자 심리 압박이 완화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미시간대 소비자 심리 지수 집계를 관장하는 조안 슈 디렉터는 "소비자들이 지난 4월 발표된 초고율 관세의 충격과 몇 주간 지속된 정책 변동성의 충격에서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향후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5월 6.6%에서 6월 5.1%로 하락했습니다.

소비자들의 장기 인플레이션 전망을 반영하는 5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5월 4.2%에서 6월 4.1%로 소폭 하락했습니다.

다만 슈 디렉터는 세부 심리 지표들이 6개월 전보다 크게 낮은 수준에 머물러있다며 "소비자들은 경제 전망에 대해 여전히 신중하고 우려스러운 시각을 유지 중"이라고 평가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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