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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원화, 당분간 중국 위안화 흐름에 영향받을 것"

2025.06.16 오후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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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가치가 당분간 중국 위안화의 흐름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한국은행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원화는 세계 33개국 통화 가운데 위안화와의 동조화 지수가 0.31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평균을 밑돌던 동조화 지수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뒤부터 반등했는데, 이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 움직임이 한중 경제에 모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한은은 원화 가치가 하락하는 절하 국면에서 위안화와 동조화가 강해지지만, 절상 국면에서는 동조화가 약해지는 비대칭성이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같은 동조화 현상이 계속될 경우, 원화 환율은 국내 요인뿐 아니라 중국 관련 외부 요인에 따라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며, 미중 무역 갈등 양상을 예의주시하며 위안화 흐름을 살펴봐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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