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신안산선 붕괴사고조사위, 조사 기간 3개월 연장

지난 4월 발생한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에 대한 원인 조사 기간이 3개월 연장됩니다.

광명 신안산선 붕괴사고 건설사고조사위원회는 별도의 추가 조사, 분석 수행을 위해 조사 기간을 내일(17일)부터 9월 14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조위 측은 필요한 경우 조사 기간은 추가 연장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조위는 구조계산서와 도면 등 설계 적정성 정밀 검토, 사고 구간 지질·지반 조사, 터널 시공단계별 구조 해석 등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판단해 조사 기간을 연장했습니다.

또 별도 전문업체를 통해 추가 분석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