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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사망 29일 만에 SPC 압수수색...너무 늦었다"

2025.06.17 오후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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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오늘(17일) 성명을 내고, 노동자가 숨진 지 29일 만에 SPC 삼립에 대한 압수수색이 이뤄졌다며 너무 늦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노총은 경찰이 4차례 영장을 신청한 끝에 법원의 영장을 발부받았다며, 이는 수사기관과 법원이 노동자의 죽음을 가볍게 여기는 인식이 드러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2022년 허영인 회장이 안전경영시스템 강화를 약속했지만 지켜지지 않은 채 노동자의 죽음이 계속되고 있다며 철저한 수사와 책임자 구속을 촉구했습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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