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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어진 여름, 해운대 개장 기간도 더 길게

2025.06.18 오전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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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피서 1번지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이 이번 주말 정식 개장합니다.

올해는 여름이 길어진 기후 변화에 맞춰 개장 시기를 앞당기고 폐장은 늦췄다고 합니다.

김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모래 축제 등 각종 행사로 들쑥날쑥했던 백사장을 불도저가 다림질하듯 정돈합니다.

이번 주말 정식 개장을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입니다.

올해 해운대해수욕장은 정식 개장일을 예년보다 열흘가량 앞당기고 폐장 시점은 2주 늦췄습니다.

여름이 길어진 기후변화를 반영해 더 오래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한 겁니다.

"실제로 지난해 8월 해운대해수욕장 낮 시간대 평균 수온은 25.2℃였는데 9월에는 27.9℃까지 올랐습니다."

올해 해운대해수욕장은 지난해 첫선을 보여 인기를 끌었던 '홍보 구역'을 더 확대하고 특설무대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또 최근 인기가 있는 행사나 먹을거리 등도 해수욕장에서 선보일 계획입니다.

[김주현 / 부산 해운대구청 해수욕장 운영팀장 : 워터밤 그리고 디제이 파티 그리고 많은 분이 편하게 쉬는 그늘막 쉼터, 먹거리 트럭 등을 저희가 알차게 준비했습니다.]

바다와 백사장만으로 여름철에 백만 인파가 몰렸던 건 이제 옛이야기가 됐고 해운대도 다양한 손님맞이 준비를 합니다.

'피서 1번지 해운대'라도 관광객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다른 피서지와의 경쟁에서 밀릴 수 있다는 위기감 때문입니다.


YTN 김종호입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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