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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검찰 전체 송두리째 뒤흔들 일이...'김 여사' 새 정황 포착

자막뉴스 2025.06.18 오후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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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초기 수사팀이 김건희 여사를 무혐의 처분한 건 시세조종을 몰랐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판단의 근거와 수사 과정에 대해서는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조상원 / 당시 서울중앙지검 4차장 (지난해 10월) : 증권사 전화 주문 녹취, 직원들 간 문자메시지 및 통화 녹취 등 물적 증거, 그리고 권 모 씨 등 시세조종 관련자들의 진술 및 관련 사건 판결 내용을 토대로….]

그런데 뒤늦게 김 여사에 대한 압수수색은 한 차례도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고, 재수사 과정에서 부실수사 논란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고검 재수사팀은 지난달 김 여사의 미래에셋 계좌를 특정해 주문 녹음파일과 주문표까지 새롭게 확보했습니다.

여기서 김 여사가 시세 조종을 알고 있었다는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최근 김 여사에게 소환 조사도 통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 4월 재수사 결정 한 달여 만에 대면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겁니다.

한 검찰 출신 변호사는 시세조종이 의심된다면 꼭 김 여사 계좌가 아니라도 들여다보는 게 주가조작 수사의 당연한 절차라고 설명했습니다.

게다가 오랜 기간 수사한 만큼 기존 수사팀이 자료를 확보하지 않은 상황을 상정하기도 어려울 정도라고 말했습니다.

기존 수사팀은 무혐의를 발표하기 전 서울중앙지검 차장과 부장이 참여하는 이른바 '레드팀' 회의까지 열었습니다.

수사 결과를 검증하는 차원이었는데 재수사나 특검 수사 결과에 따라 검찰 전체를 흔드는 파장으로 돌아올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YTN 김영수입니다.


영상기자ㅣ최성훈
영상편집ㅣ고창영
디자인ㅣ전휘린
자막뉴스ㅣ이 선

#YTN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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