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집중호우 대비 점검 강화...침수 경보 준비

서울시가 오늘(19일)부터 사흘 동안 예보된 집중호우에 대비해 현장점검을 강화합니다.

우선 저지대와 반지하주택 집중 관리를 위해 실시간 수위 정보를 수집하고 침수 위험을 알릴 예정입니다.

'침수 예보'가 발령되면 관계기관에 위험 경고가 전달되고 '침수 경보'때는 각 자치구가 주민에게 재난 문자를 전송해 미리 대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또 침수 위험이 있는 지하차도 100곳을 중점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차도 면이 10cm 넘게 침수되면 즉시 통제할 방침입니다.

하천 고립사고 예방을 위해 호우 예비특보 단계부터 하천 산책로 출입구 차단시설과 자동경보시설을 가동하고 순찰 활동을 벌일 계획입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