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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해룡 측 "검찰, 마약 밀수 자백 2건 기소 안 해"

2025.06.20 오전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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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당시 대통령실이 마약 수사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백해룡 전 영등포경찰서 형사과장 측이 검찰이 마약 밀반입 2건을 자백받고도 기소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백 전 과장을 대리하는 이창민 변호사는 어제(19일) 대검찰청 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난 2023년 2월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마약을 밀반입했다고 자백한 말레이시아 국적 피의자 A 씨의 검찰 신문 조서를 확보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백 전 과장 측은 A 씨가 세 차례 마약을 밀반입했다고 검찰에 진술했지만 검찰은 마지막 범행만 기소하고, 앞선 두 건에 대해서는 수사하지 않고 재판에 넘기지도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런 만큼 검찰이 지휘하는 합동수사팀이 외압 의혹이 제기된 마약 수사 사건을 맡는 건 모순이라며, 국민권익위원회 부패신고를 통해 문제를 제기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같은 백 과장 측 주장에 대해 검찰과 경찰 등 수사기관이 참여한 '세관 마약밀수 연루 의혹 합동수사팀'은 한 점 의혹 없이 수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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