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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찾은 김용태 "4·3사건은 가장 큰 상처"

2025.06.21 오후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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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주를 찾아가, 4·3사건은 대한민국 단독정부 수립 과정에서 생긴 가장 큰 상처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비대위원장은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대선 패배 뒤 첫 지방 방문지로 제주를 찾은 이유를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한국이 진정한 선진국으로 나아가기 위해선 각 계층이 가진 상처를 공감하고 치유하는 국민 통합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비대위원장은 인천, 울산 등 지역을 차례로 돌며 당 개혁안에 대한 민심을 들을 거로 알려졌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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