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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목줄 채우고 쇠파이프 휘두른 20대 남성 징역 1년

2025.06.22 오전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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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방법원은 친구에게 개 목줄을 채우고 쇠 파이프를 휘둘러 때린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 A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 씨가 여자친구와 헤어졌다는 이유로 어리숙한 피해자를 분풀이 대상으로 삼아 목줄을 채워 때리는 등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며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또 A 씨가 특수상해죄로 집행유예 기간 중인데도 또다시 범행을 저지른 점과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덧붙였습니다.

A 씨는 지난 2022년 6월 경기 수원시에서 강원 원주시로 가는 고속도로 갓길에서 차량 뒷좌석에 타고 있던 피해자 B 씨에게 쇠 파이프를 휘두르고 주먹으로 얼굴을 때린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YTN 오승훈 (5w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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