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국민조종사' 4명 선발...국산전투기 탑승 기회

공군은 다음 달 7일부터 20일까지 공군 누리집에서 제10기 국민조종사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조종사는 공군의 영공 수호 임무와 국산 항공기의 우수성을 알리는 차원에서 지난 2007년부터 선발해왔고 올해는 4명을 뽑을 예정입니다.

국민조종사로 뽑히면 오는 10월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국제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 행사에서 T-50이나 FA-50 항공기에 탑승해 비행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오는 9월 24일을 기준으로 만 18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서류심사와 면접, 비행환경적응훈련을 거쳐 최종 선발됩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