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버스 7월 1일 첫 체험운항 개시...9월 정식 운항

서울 한강버스가 다음 달 1일, 시민 체험운항을 시작합니다.

한강버스는 한강 유역에 처음으로 도입하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서울시는 다음 달 체험운항을 거쳐 9월 중 마곡부터 잠실까지 7개 선착장, 31.5㎞ 구간의 정식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강버스 시민 체험단은 서울시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도 신청 가능하며, 탑승을 원하는 사람은 '탑승체험신청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됩니다.

시민체험 운항은 매주 화·목·토요일 진행되고 폭우나 기상 악화 등으로 운항할 수 없게 되면 탑승 4시간 전 취소 문자가 발송됩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