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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진법사 수사' 남부지검 수사팀, 검사 절반 '김건희 특검' 파견

2025.06.23 오후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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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에게 청탁과 함께 명품가방 등을 전달한 의혹을 받고 있는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 수사팀 가운데 절반 정도가 특검에 파견됩니다.

서울 남부지방검찰청은 민중기 특검이 이끄는 '김건희 특검'에 가상자산합동수사부 검사 7명 가운데 김효진 부부장 검사와 이승주 검사, 박기태 검사를 파견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또 특검이 요청할 경우 신속히 사건을 이첩할 수 있도록, 관련 수사기록과 증거자료를 송부하기 위한 사전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민중기 특검은 서울남부지검에 8명의 검사를 파견 요청했습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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