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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한신대 유학생 강제 출국' 사건 진정 각하

2025.06.24 오후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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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가 한신대학교의 유학생 강제 출국 사건에 대한 진정을 각하했습니다.

수사가 진행 중인 경우 각하하도록 한 인권위법에 따른 결정으로 인권위는 애초 각하 대상이었지만 사건이 커 오랫동안 검토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신대는 지난 2023년 11월 우즈베키스탄 유학생들을 속여 공항으로 데려간 뒤 22명을 강제 출국시켜 논란을 빚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5월 한신대 교직원 3명을 특수감금과 강요 등 혐의로 검찰에 넘겼지만, 아직 기소는 이뤄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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