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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럽 최고 46℃ 때 이른 폭염...각국 비상조치

2025.06.29 오후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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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와 스페인 등 남유럽에서 최고 46도에 이르는 때 이른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각국 정부가 비상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시칠리아 등에선 낮 시간대 실외 노동이 금지됐으며, 노동조합들은 이런 조치를 전국으로 확대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프랑스 교육부는 폭염 피해 예방 차원에서 위험에 노출된 학교를 임시 폐쇄하라고 권고했으며, 일부 학교들은 자체적으로 수업 시간을 단축했습니다.

포르투갈의 경우, 국토의 2/3에 폭염과 산불 경보가 내려졌으며, 대형 산불이 발생한 그리스 아테네 인근 지역에는 대피령이 발령됐습니다.

유명 관광지인 포세이돈 신전으로 향하는 해안도로도 일부 폐쇄됐습니다.

이번 폭염은 일단 이번 주 중반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폭염 발생이 더 잦아지고 있는 가운데 21세기 말에는 유럽에서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현재의 3배 이상에 이를 것이란 분석도 나왔습니다.

현재 유럽의 폭염 관련 사망자는 연간 4만4천 명 수준입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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