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운전 차량, 춘천 국도 공사 현장 덮쳐...작업자 2명 부상

음주운전 차량이 국도 시설물 보수 공사 현장을 덮쳐 작업자 2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젯(30일)밤 11시 20분쯤, 강원도 춘천시 서면 덕두원리 46번 국도에서 20대 A 씨가 몰던 K5 승용차가 시설물 보수 공사 현장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60대와 50대 작업자 2명이 크게 다치고, 승용차 운전자 20대 A 씨가 가벼운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수취 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홍성욱 (hsw050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