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상권 산불 재난 폐기물 95.6% 처리 완료

환경부는 올해 3월, 울산·경북·경남 지역 산불로 발생한 재난폐기물 74만3천 톤 가운데 6월 말 기준으로 95.6%인 71만천 톤을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불에 탄 주택과 상가 등 주민 생활·생계 시설에서 발생한 70만8천 톤 중 96%가, 산불 피해 공장에서 발생한 3만5천 톤 중 88.1%인 3만천 톤이 처리됐습니다.

지역별 처리율은 울산과 경남이 100%였고, 경북이 95%입니다.

환경부와 지자체는 아직 철거되지 않은 산불 피해 주택과 소규모 공장의 잔여 폐기물 3만여 톤도 철거가 완료되는 대로 곧바로 처리할 계획입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