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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비선' 노상원 전 사령관 추가 구속...외환죄 수사 속도?

2025.07.07 오후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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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란과 외환 혐의로 추가 기소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에 대해 법원이 추가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비상계엄 선포에 앞서 북한 도발을 유도하려 했다는 의혹에 대한 특검 수사가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부장원 기자입니다.

[기자]
내란 사태의 비선으로 지목돼 지난 1월 구속기소 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추가로 구속됐습니다.

오는 9일, 1심 구속기한 만료를 이틀 앞두고 다시 구속영장이 발부된 겁니다.

지난달 27일 내란 특검이 노 전 사령관을 별도 혐의로 추가 기소하며 추가 구속을 요청한 데 따른 것으로,

재판부는 도주 우려와 증거인멸의 염려가 인정돼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노 전 사령관이 풀려날 경우 공범들과 말을 맞추는 등 진술이 오염될 수 있다는 특검 측 주장이 받아들여진 셈입니다.

법원이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노 전 사령관은 최장 6개월 동안 수용 생활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특검은 노 전 사령관의 신병을 확보한 상태에서 외환 혐의에 대해 수사력을 모을 거로 보입니다.

앞서 노 전 사령관의 수첩에서는 '수거', '북한 공격 유도' 등 문구가 발견됐습니다.

이를 근거로 윤석열 정부가 비상계엄 선포 전 북한에 무인기를 보내 일부러 도발을 유도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는데,

특검팀은 이 내용의 구체적 의미와 작성 경위 등을 집중 수사할 전망입니다.


YTN 부장원입니다.


영상편집 : 고창영



YTN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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