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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부 여당, 범죄 내각 오명 자초... 대통령 사조직이냐"

2025.07.12 오전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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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이진숙 교육부,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엄호하는 걸 비판하며, 대통령, 국무총리에 이어 장관까지 범죄 내각이라는 오명을 자초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최수진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민주당이 각종 논란이 있는 후보자에게 '전혀 문제 없다'는 식의 청문회 버티기에 들어갔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재명 정부 첫 내각 인선이 마무리된 데 대해서는 19개 부처 장관 가운데 8명이 현역 국회의원이란 점을 정조준하며, 사실상 내각이 이재명 대통령의 사조직으로 채워졌다고 혹평했습니다.

이는 의원내각제를 방불케 하는 수준이라며, 행정부가 측근들의 자리 나눠먹기와 보은인사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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