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시리즈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자막뉴스] 엔비디아 두고 갈렸다...위상 무색해진 삼성전자의 굴욕

자막뉴스 2025.07.13 오전 10:39
AD
이제는 돈 주고도 사기 힘든 인공지능 AI 칩의 제조사 엔비디아,

트럼프 정부의 대중국 수출 제한에도 시가총액 4조 달러를 세계 최초로 돌파했습니다.

[다니엘 아이브스/ 웨드부시 증권 디렉터 : AI 혁명을 이끄는 단 하나의 배가 있다면, 그건 바로 엔비디아예요. 시가총액 4조 달러? 저는 이건 시작일 뿐이라고 봅니다.]

엔비디아에 AI 칩의 핵심 부품인 고대역폭 메모리, HBM을 사실상 독점 공급해온 SK하이닉스도 함께 날아오르고 있습니다.

24만 원대에 안착하고 한 달 만에 30만 원대를 넘어서며 이른바 '30만 닉스'가 됐습니다.

HBM 수요 증가에 힘입어 2분기 영업이익이 9조 원대에 달할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반면 삼성전자는 위상이 예전 같지 않습니다.

1년 사이 반 토막 난 2분기 성적표를 받아들었고 코스피 고공행진 속에 '6만 전자'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HBM 엔비디아 납품이 늦어지면서 쌓인 재고 처리 비용에, 메모리 실적 부진도 계속된 탓입니다.

그 사이 세계 메모리 '1위 왕좌'는 SK하이닉스에 내줬고, 만년 3위였던 미국의 마이크론은 삼성을 제치고 엔비디아에 HBM 납품을 시작했습니다.

다만, 삼성전자가 AMD 등에 HBM 납품을 시작한 건 하반기 실적 반등의 청신호로 해석됩니다.

이달 말 2분기 실적 설명회에서 차세대 HBM 양산 계획과 추가 고객사 확보 등 낭보를 전할지도 관심입니다.

반도체 부문 수장인 전영현 부회장이 미국 엔비디아를 직접 방문하는 등 HBM 납품에 사활을 건 삼성전자.

하반기에는 나 홀로 겨울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YTN 박기완 입니다.


영상편집ㅣ이영훈
디자인ㅣ신소정
자막뉴스ㅣ이 선

#YTN자막뉴스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25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543,770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28,408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