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강진 등 전남 해안 6곳 호우주의보 발령

전남 장흥과 강진, 해남, 완도, 영암, 진도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제주도 남쪽 해상으로 북상하는 열대저압부의 영향으로 남해안의 비가 강해지고 있다며, 전남 해안을 중심으로 호우특보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비는 점차 전국으로 확대돼 모레까지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최대 150㎜ 이상, 내륙에도 많게는 80㎜의 비가 예상됩니다.

특히 오늘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YTN 김민경 (kimmink@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