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 코인 뭐길래? [앵커리포트]

먼저 '서클'이 무엇인지 간단히 보죠.

서클은 대표적인 스테이블 코인으로, USDC라고 합니다.

미국 달러를 의미하는 USD에 C를 붙인 것인데요.

스테이블(안정적) 코인이란 이름이 붙은 건 가치가 일정하기 때문입니다.

가치가 크게 오르내리는 비트코인과 달리 법정화폐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인데 1서클은 1달러입니다.

애플페이와 연동하면 국내에서도 현금처럼 쓸 수 있습니다.

다만, 중앙은행인 연준이 아닌 민간회사가 발행한다는 점에서 기존 화폐와 다르죠,

미 하원이 처리 예정인 지니어스법에도 연준의 발행을 금지하는 내용이 담겼는데요.

발행 주체에 대한 신뢰도에 따라 가치가 급격히 떨어질 수 있는 점이 문제로 꼽힙니다.



YTN 김지선 (sunkim@ytn.co.kr)